5억원짜리 15분 조언 어떤 내용이었을까

5억원짜리 15분 조언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베들레헴 철강회사는 미국을 대표하던 회사 중 하나였는데요 그 회사의 대표는 딱 15분의 조언을 들은 후 그 당시 우리 돈으로 5억 원이 넘는 돈을 선뜻 지불했다고 합니다. 그가 이렇게 큰돈을 선뜻 지불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조언이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찰스 슈워브는 베들레헴 철강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베들레헴 철강회사는 1918년 당시 미국의 조선업에서 1등의 위치, 철강업에서는 2등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찰스 슈워브는 본인의 회사 경영진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싶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그 무렵 유명했던 생산성 전문가 아이비 리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왜 찾아왔는지 알게 된 아이비 리는 찰스 슈워브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그 제안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아이비 리는 본인에게 경영진과 이야기할 시간 15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 15분의 시간을 준다면 회사의 업무 효율과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제안을 했던 겁니다. 그 말을 들은 찰스 슈워브는 얼마의 돈을 주면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그의 물음에 아이비 리는 3개월 후 본인의 조언이 얼마나 가치가 있었는지 판단하여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한 가지를 더 말했습니다. 혹시라도 효과가 없었다고 생각되면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죠.

 

 

아이비 리의 조언에 대한 실행은 다음날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베들레헴 철강회사의 경영진과 만나서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난 뒤 어떻게 되었을까요?

 

 

 

베들레헴 철강회사의 대표 찰스 슈워브는 아이비 리에게 2만 5천 달러 수표를 보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40만 달러 이상의 값어치가 되는 수표인 것입니다. 우리 돈으로 치면 5억이 넘는 돈이기도 합니다.

 

 

도대체 아이비 리의 조언은 어떤 내용이었기에 찰스 슈워브는 이런 엄청난 돈을 보낸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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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리의 조언은 다음 5가지였습니다.

 

 

1.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 내일 해야 할 일 6가지를 적으세요. 아무리 할 일이 많다고 해도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6가지만 적으셔야 합니다.

 

2. 6가지의 일들을 가장 중요한 순서대로 배열을 해서 TO DO LIST를 만듭니다.

 

3. 다음날이 시작되었다면 이제 목록의 제일 위에 있는 일부터 집중을 합니다. 다른 순위의 일들은 신경 쓰지 말고 첫 번째 일에만 집중을 합니다. 첫 번째 일이 끝났다면 두 번째 일로 넘어갑니다. 그렇게 마지막 여섯 번째 일까지 마무리합니다.

 

4. 혹시라도 오늘 해야 했던 중요한 일 6가지를 다 끝내지 못했더라도 괜찮습니다. 끝내지 못한 일들은 오늘이 아닌 내일 이어갑니다. 끝내지 못한 일을 윗부분에 적고 나머지 해야 할 일 총 6가지를 적어 TO DO LIST를 만듭니다.

 

5. 이 방법으로 일을 매일 반복합니다.

 

 

이 5가지 내용이 바로 5억 원의 가치로 판단되었던 조언이었던 겁니다. 돈으로 값어치를 판단한다는 게 좋은 것이 아닐지도 모르나 가장 확실한 판단 기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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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순위 정하기

 

제임스 클리어는 이 일화를 인용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는 자기 계발 컨설턴트로서 이 방법이 어떻게 생산성을 향상시켰는지 본인의 블로그에 설명했는데요 어떻게 풀어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집중해야 할 일로 단순화

사람들은 이러한 시간 관리법이 너무나 기본적이라고 비판하곤 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복잡하기에 한 가지의 일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끊임없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방해 요소들을 무시하고 '해야 할 일' 목록에 의해서 일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간단한 방법이 최선인 것입니다.

 

 

2. 시작의 두려움을 줄여준다

어떠한 일을 끝내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그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죠.

 

아이비 리의 방법은 다음날 해야 할 일을 그 전날 미리 계획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순서대로 계획한 것입니다. 다음날이 되면 오늘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생각할 필요 없이 TO DO LIST대로 일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멀티태스킹 말고 싱글태스킹

많은 사람들은 한 번에 한 가지의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 한 번에 여러 일을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멀티태스킹은 바쁘게 일하는 것이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스스로 착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정 반대입니다.

 

어떤 것이 더 중요한 것인지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 번에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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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어보셨나요? 어떠신가요? 아이비 리의 조언이 여러분에게도 엄청나게 느껴지시나요 아니면 별거 아닌 것으로 느껴지시나요? TO DO LIST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의 조언에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간 제가 간과했던 점인데 바로 그날 끝내지 못한 중요한 일을 다음 날 바로 이어서 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조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일은 끝내야 한다는 점에 깨달음이 왔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끈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란 막연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5억짜리 15분 조언에 대한 일화와  교훈에 대해 적어봤던 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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